허참 별세 간암 가족오락관

허참 별세  간암
가족오락관

 

오늘 뉴스를 보는데요.
슬픈소식이 들립니다.

 

허참씨 아시죠?
예전에 가족오락관 몇대몇을
외치던 아저씨 말이죠.

 

 

허참(본명 이상용)씨는 간암 투병중

1일 안타깝게 별세 했습니다.

향년 73세.

허참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요.

발인은 오는 3일 오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허참씨는 부모의 묘가 있는

경춘공원묘원에 잠듭니다.

 

손미나는 허참과 6년간 

‘가족오락관’에서 호흡을

맞췄는데요.

 

손미나는 “선생님은 6년 가까이 

매주 방송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춘 

짝꿍이고, 아나운서 1년 차 때부터 

방송 진행자의 모범적인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제 롤모델이자, 스튜디오 

밖에서는 세상 다정하고 재미있는 

때로는 삼촌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분이셨다”고 말했습니다.

 

허참씨는 방송을 진행하며

항상 주위사람들에게 겸손하며

남을 존중하는 삶을 살아오신

인간적인 인품을 소유한

방송인이었습니다.

그동안  가족오락관에서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주던 방송인이었는데요.

이젠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네요.안타깝네요.

 

우리 기억속에 자리잡은
추억들이 하나둘 잊혀져
간다는 생각에 그저
섭섭할 따름입니다.

 

이럴때는 인생이란게

참으로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국에 올라 편히 지내길
바랍니다.

허참 별세 간암
가족오락관